저는 하나님께로부터 ‘복음마을’에 대한 소명을 받고, 1999년 02월부터 아내와 함께 거리에서 바이올린 연주 사역을 시작했으며, 2000년 09월 04일, 지인들을 모시고 상계4동 53-1에서 '복음마을'의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섬긴다는 것은 소외 된 소자들을 섬기는 일과 동일한 일인 것을 주님께서는 친히 강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마25:31-46,잠14:31).
하나님께서는 이 사역을 위하여 일찍이(7~8세) 이 종을 연단 하셨고, 그 훈련을 통하여 이종이 그들(소외 된 자)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섬길 수 있도록 준비시키셨던 것입니다.
'복음마을'은 그 설립취지에 있어서 중요한 한 가지의 특별한 목적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 종이 체험한바, 기존의 보육시설들은 대부분 고등학교까지(주로 18세) 양육하여 사회에 내 보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진출은 혈연, 지연, 학연을 중시하는 이 사회에서 좌절과 낙망의 벽을 만나게 되고, 가난과 고통의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복음마을'은 부모의 진솔한 마음을 가지고, 하고자하는 아이에게 대학은 물론 해외 유학등 양질의 교육 기회를 부여, 이제는 가난과 고통의 악순환이 아니라 복음의 토대 위에서 오히려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들로 섬기며 양육 할 것입니다.
이제, 복음마을이 실재적인 환경을 통하여 그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현 임대시설(월 65만원)에서 미약하게 시작하였지만, 영구히 뿌리를 내릴 땅을 마련하는 일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건축을 위해 많은 물질이 필요합니다. 위하여 함께 기도 해 주시기 원합니다.
‘복음마을’은 후원자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