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계 3:20).
할렐루야!
사랑하는 지체들께서는 강녕하신지요?
또, 은혜 가운데 가을이 깊었습니다.
무르익는 가을에는 부자든, 가난한 자든 모두가, 무엇으로라도 풍
요하시기를 원합니다.
나 아닌, 다른이들이 그 세월의 지남을 인하여 육체의 무너지는 것
을 바라볼 때는 주저없이 '당연한 일'로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내
가 그러한 경우가 되었을 때는, '왜?'라는 의문의 올무에 쉽게 빠지
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왜?'라는 의문의 올무에 떨어지면, 우리 안의 믿음은 빠르게 소멸
되고, 그 믿음의 자리에는 '두려움'이 우상처럼 자리하여, 낙망과
좌절, 원망의 열매를 추수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시시때때로 정직하게 자신을 객관화 하여 성찰하고, 회개
할 때, 비로서 그 사탄의 올무에 빠지지 않거나, 벗어날 수 있게 되
는 것입니다.
'복음마을' 사역을 23년 간 순종하여, 감당해오면서 '뮬러의 체
험'을 수 도 없이 하게 되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 부부가, 동시에 같은 타임라인에서 아내는 '뇌졸중'으로, 저는
'파킨슨'으로 육체의 무너짐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뮬러의 체험'은 이 연단의 끝에 있을, '복음
마을의 계속'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은혜를 오히려 크게 사
모하여, 기대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복음마을의 계속'을 위해서, 능력의 종들에게 기도를 강청하는
것은, 그 응답 속에 지혜와 능력, 물질 등, 모든 필요가 가득히 들어
있음을 믿어,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러*우전쟁 중에, 이*팔전쟁이 더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 많은 여성, 어린아이 등, 일반인들을 인질로 삼고, '협상'을
위해 접근하려는 악하고, 잔인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러*우전쟁에는 북*중이, 이*팔전쟁에는 미국과 이란이 각각 연합진
영을 구성하고 있는 상황을 보게 되는데, 그 불똥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어, 저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환난의 때를 가리키시며,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
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마 24:20)"고 경계하고 계
십니다.
늘 그랬듯이, 가을은 풍성하게 깊어지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1구3탄의 주물연탄난로가 낭만스럽게 온기를 가득 채우
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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