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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하나님의 은혜로 9월의 안부를 여쭙습니다!
길고 긴 장마의 터널을 지났는가 했는데, 어느덧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선 정국, 우한폐렴, 추미애장관 아들 문제, 해양공무원 북한 총격 피살 사건, 개천절집회의 갈등 관련, 전광훈목사님과 사랑제일교회, 이경재대표의 구속 ......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은혜로서 간섭하시고, 이 나라를 회복 시키실 줄 믿습니다!
텃밭에는 가을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는 '모종'을 심고, 청무와 알타리는 '파종'을 하였습니다.
식물들을 가꾸면서 놀라운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밭두둑을 만들고 나면 골을 파고, '상토'를 깔고, 씨를 심은 후, 다시 상토를 덮고, 흙으로 덮어 지그시 눌러주게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떡잎'이 나올 때 입니다.
덮어놓은 흙을 비집고 떡잎이 나오는데, 그 잎에는 전혀 흙이 묻어있지 않습니다.
'저 어린 떡잎이 어떻게 흙을 뚫고 나왔을까?'
또, 놀랍고 신기한 것은 벌래들이 떡잎은 절대로 갉아먹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떡잎 사이로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벌래들이 덤비고, 사람은 '농약'을 뿌리면서 '전쟁'이 시작됩니다.
오후 4시 경에 접어들면 모기들이 덤비기 시작합니다.
모기들의 공격을 피해서 귀가를 서두르며 그렇게 텃밭의 일과는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고3 막내딸이 학교에서 연계하는 회사에 첫 입사 면접을 보았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당락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붙든지, 탈락하든지 하나님의 은혜 인 줄 알기로 막내와 다짐과 고백을 하였습니다.
취업을 우선 하고, 3년 이상을 근무하면 대학 진학에 특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힘든 시기 인지라 학교를 통해서 검증 된 안전한 기업에 취업을 하고, 3년 후에 대학에서 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앞길에 은혜가 충만하여, 늘 동행하시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10월이 지나면 김장채소를 수확하게 되겠지요!
10월 말 경에는 거실에 따뜻하고, 정감있는 '연탄난로'를 설치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 각별히 살피시고, 즐거운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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