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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렐루야!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주님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가을비가 내릴 때 마다 생명은 더욱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겨울은 우리 곁에 그만큼이나 성큼 가까이 다가옮니다!
평안하시죠?
복음마을, 김일태목사입니다!
현 정부의 대북행보로 인하여 국민들은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관점이 다르시겠지만, 제 눈에는 언론과 사법, 입법이 모두 행정부에 장악이 되어 건강하게 제 구실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남북정상, 군사합의문을 헌법에 근거하여 입법부의 동의를 얻지도 않고, 셀프비준을 하였고, 이를 위헌이라 말하니, "헌법에 북한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위헌이 아니다"라고 막가파식 답변을 하고있습니다.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정치이야기' 인가요?
언론, 정치, 외교, 경제, 사법, 입법이 모두 건강한 제 모습을 찾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10월은 참으로 분주했던 달입니다.
이제, 숨을 고르고 11월 새 달을 맞으려합니다.
복음마을에 인접한 빌라에는 수시로 이사를 오고, 가는 세대들이 있습니다.
인터넷, 티비, 전화, 에어컨 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설치기사들이 복음마을의 지붕을 무책임하게 밟아놓아 처마가 주저앉고, 기와가 깨져서 실내로 비가 새는 일이 있었습니다.
천정에는 그 빗물로 말미암아 얼룩덜룩 보기싫은 얼룩이 생겼습니다.
춥다고 난로를 설치해달라는 아이들의 성화가 있습니다.
깨끗이 도배를 하고, 겨울을 나기 위한 연탄난로도 설치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성민이는 한 달 간의 공무원연수를 다 마치고, 오늘부터는 다시 학교로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예주는 두 개의 수시원서를 넣었고, 11월 2일(금)에 있을 명지대학교 '뮤지컬과'의 결과와 11월 13일(화)에 있을 명지대학교 '아동학과'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막내, 예림이는 10월 2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IPSN이 주최하는 '2018년 미용콘테스트'에 출전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또 한 해를 지나면서, 예쁘게, 건강하게 성숙,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 때문입니다!
건강한 삶이 영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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