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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은혜 가운데,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기 원합니다!
'복음마을', 김일태목사입니다!!
9월의 안부를 10월의 초입에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9월을 정신 없이 보내면서, 몸의 모든 기능이 리세팅 되는 '몸살'도 앓았습니다.
건국이래 가장 긴 연휴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설레이는 귀성길의 여정이 얼마나 흥분이 될까 생각을 해 봅니다.
안전한 여정이 되시고, 모처럼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이 여전한 긴장 속에서 '10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여행인지, 탈출인지 알 수 없지만 공항에는 수많은 인파가 북적인다고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국민은 나라에 위기가 닥치면, 타국에서 본국으로 귀국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도 당연히 그러하리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고2년 성민이는 '타일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학교행사에서는 향수도 제조하여 판매함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극찬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중3은 피해자의 신분으로 '폭대위'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려스러운 큰 사고로 유발 되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받았을 당시의 두려움과 모멸감은 참으로 컸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고에서는 부산과 통영일대로 2박 3일의 여정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웃교회의 어떤 성도님께서 산밤을 주워서 저희에게도 나누어주었습니다. 벌레 먹은 것도 없이 상태가 좋고, 맛도 참 좋았습니다.
가을은 고들빼기김치가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솜씨 좋은 어머니들의 고들빼기김치는 건강은 물론이고, 가을밥상을 행복하고, 만족하게 해줍니다.
연휴기간 중에는 '비젼센터'에서 탈북인사역을 하고계시는 선교사님의 권유로 '경남 하동군 진교면'의 '진교전원교회'를 다녀올까 고민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청정바다가 지척에 가까이 있고, 높지 않은 올망한 산들과 정겨운 들판을 품고있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거리가 너무나 멀어서 오가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 쉬 결정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 나라의 일어나는 문제를 무관심하고 외면 할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속히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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