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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렐루야!
6월 도 하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기 중에는 서서히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장마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두 달이 더 지나기까지, 겨울 추위를 고통 속에 이겨냈던 것 처럼
모기와 끈적거림을 감당하고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물로, 산으로 피서를 즐기시더라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복음마을의 아이들은 이제, 기말고사를 치르고 7월 19일부터 하기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두 세 개의 캠프가 예약 되어있고, 콩쿨과 음악회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이렇게 정신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나면,
아이들에게도 가을이 성큼, 풍성함으로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역사가 꽤 되는 교회가 지근 거리에 있습니다!
그 교회의 영토 밖으로는 덕지덕지 마치 거지막사처럼 보이는 작은 공간의 단층집들이
교회의 담장처럼 조밀하게 붙어 있습니다!
그 작은 공간 중 한 칸이 '하나교회'라는 이름의 교회입니다!
그 교회 양옆의 또 다른 작은 공간들에는 점치는 무당집과 불당이 있습니다!
상계동이 소위, '종교백화점'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특이한 조합도 흔치는 않습니다!
몇 일 전 부터 '하나교회'가 분주하게 내부 수리를 시작하더니,
드디어 어젯밤부터는 부흥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온 동네가 그 작은 교회의 부흥회로 들썩들썩 합니다!
역사가 오랜, 큰교회는 잠잠한데,
그 담벼락에 붙어있는 코딱지 만한 교회가 부흥회를 통해서
온 동네를 들썩이게 하는 것을 보면서,
참 아이러니 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의 생각에 더러는 나름대로의 느낌과 판단에 따라서 어찌어찌하다 하고,
다양한 평을 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모함과 순수의 열정을
크게 기뻐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 나의 믿음의 삶은 살아계셔, 인간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어떠한가를 진솔하게 성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불쾌지수가 높은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혹독한 고난을 견디며, 식물들이 성장을 다 하게 됩니다1
모두, 지혜롭게 여름을 지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