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8월의 인사를 올립니다.
복음마을, 김일태목사입니다.
예전에는 이맘때 쯤 벌써 바람에서 가을의 향취를 느길 수 있었는데,
연이은 태풍의 북상으로 노심초사 수해를 걱정하고 있어, 우리의 지친 마음에
가을의 위로가 쉴 자리를 얻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달력을 넘겨, 펼쳐지는 9월의 까만 날들 속에서 빨간 추석연휴의 행렬을 발견합니다.
그 빨간 날의 열거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기대의 기다림이 되겠지만,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저마다의 형편에서 어려운 연휴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가 임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복음마을의 자녀들은 이미 공지 해 드린 것 처럼,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2박 3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음악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경북과 충남을 경계로 맑은 물이 풍부하고 산 마다, 들마다 풍요의 정겨운 정서가
넘치는 것을 차량으로 지나며 마음껏 호흡 하였습니다.
방학을 통해서 아이들은 또 그렇게 부쩍 영글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도해주시는 모든 지체들의 가정과 만사 위에 하나님의 베푸시는 공급이 넉넉하시기
바라며 모두에게 그렇게 넉넉한 한가위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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