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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이제, 또 한 해가 찬란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재림하셔서 당신의 심판을 이루실 때, 세월은 비로소 그 도도한 흐름을 멈추게 될 것입니다. 세월이 그 흐름을 멈출 때, 우리 인간들은 영원한 삶을 시작하게됩니다. 믿는 자들은 그분과 함께 낙원에서,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성경 말씀에서는 천국에 들어갈 자들과 지옥에 들어갈 자들을 이렇게 구별하고있습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더라.(마25: 31-46)
'복음마을(gospeltown)'!!!
'복음마을(gospeltown)'은 소외된 작은 예수님들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사랑으로 섬기는 직분'을 결코 잊거나 잃어버리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말씀 안에서 최고의 환경과, 음식과, 교육으로 섬기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렇게 기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제 아내가 이 사명을 순종하여 받들고서 노방사역을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군요. 우리 주님께서는 교회 명칭을 주시면서 기동할 차량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고, 식양과 방법을 주셨고 돕는 자들을 보내셨고 격려 자들을 보내셨고,기도의동역자들을보내주셨으며,계속하여인터넷'도메인네임(gospeltown.org)'을 주셨습니다.(이 도메인 네임은 전 세계에서 단 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입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기독교 인구를 생각해 볼 때 이것이 '여호와 이레'의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사역을 하고있는 노원구는 원래 '마들평야'라는 옛 이름을 소유하고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파트촌이 들어 선 후에도 겨울의 칼바람이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 모퉁이를 휘감아 돌며 얼굴을 할퀴고는 합니다. 저는 매일 저녁 여섯시 삼십분이 가까워 오면, 영 육간의 갈등을 겪게됩니다. 영은 사명을 좇고, 육은 안락함을 좇으니 그 것이 갈등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피하면 고난은 아무 의미도 없다. 고난은 정면으로 싸워서 이기라고 있는 것이다. 고난은 나를 연단하여 정금같이 만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담은 커다란 대접이다. 사탄아 물러가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날씨가 너무 차가운 밤길에는 큰 대로변에도 인적이 드물고, 바이얼린의 선율은 연주하는 나 자신을 더욱 고독한 자로 투영시키며, 처량한 듯 내 낙심한 내면에는 '하나님 왜요?......' 가 꼬리를 물고 떨어집니다. 문득! 인기척이 있어 눈을 떠보면, 한 무리 사람들이 내 앞에 둘러 서있고 따뜻한 눈빛으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어줍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셨군요!! 하나님! 낙심한 것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외면하신 줄 알았었군요!'
주님께서는 이 사역을 통하여 복음마을을 세상에 알리게 하셨고, 지금도 알리고 계십니다. 앞으로, '복음마을'이 환경을 통하여 시작된 후(설립예배 이후),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노방사역의 지경을 더 넓히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역을 통하여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고, 이 물질중의 일부는 주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몇 몇 곳에 순종하여 나누었습니다. 주시는 이도 주님이시요, 쓰시는 이도 주님이십니다.
저와 제 아내는 지금 '복음마을'의 설립을 위해서 작정하여 100일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3월 9일이면 그 작정한 날 수가 다 하게 됩니다. 복음마을이 환경 속에 이루어진다는 확신은 평강과 기쁨으로 저희 마음에 가득히 자리하고 있고, 이 확신의 메시지는 많은 분들의 기도하는 입술을 통하여 반복에 반복을 더하며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성실한 청지기는 기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청지기는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고,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한 청지기는 하나님의 뜻을 알 길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공명심(功名心)과 욕심을 통해 역사 하는 사탄의 뜻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청지기를 가리켜서 우리 주님은 '부자'라고 말씀 하셨으며, 그 '부자'를 가리켜서 바늘귀(천국문) 앞에 선 낙타라고 비유하셨습니다. 기도는 능력이요, 성취요, 우리의 전부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의무를 지고 있는 그분의 백성들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려는 목적을 결코 가질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그분이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돌덩이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을까?'라는 등등의 의문은 우리에게 여전히 "아니오!!"라는 명확한 부정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기도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와 '복음마을'을 위해서 기도 해 주시듯이 저도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있습니다(기도명부는 제 전화번호부를 이용합니다.---전화번호를 안 알려 주신 분들은 필히 알려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배우자와 자녀분들의 이름도 함께).
사랑하는 여러분! 제 편지 말미에 커다랗게 써 놓은 '은행 계좌 번호'를 이번부터는 아주 작게, 아주 아주 작게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음마을(gospeltown)'을 기도 해 주시다가 성령의 음성이 여러분들께 들려지시거든 지체치 마시고 돋보기(확대경)나 현미경을 가지고 제 서신의 말미에 있는 이 불쾌한 번호(?)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인만 하지 마시고 부디 행함도 함께....(♡이것은 여러분들을 통한 복음마을의 응답이기도 하겠지만, 동일하게 여러분들의 응답도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서신은 '복음마을(gospeltown)'과 '말씀과 성령의 교회'의 설립예배에 여러분들을 초대하는 초대장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갈음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우리아버지의 은총이 이 글을 받아 보시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자녀와 사업장과 직장, 사역지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이름으로 충만하게 있어지시기 를 기도합니다. 보내주신 기도와 물질적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2000년 02월에 김일태 전도사드림. |
